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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먹은 뒤 코피 흘려"…콩고민주공화국서 괴질 확산, 50여 명 사망
🦇 박쥐 섭취 후 괴질 확산…5주 만에 5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정체불명의 치명적인 질병이 퍼지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감염 사례만 431건, 사망자는 53명에 달하며, 치명률은 12.3%로 나타났다.
📌 주요 내용
🔹 발열, 구토, 근육통, 내부 출혈 등의 증상
🔹 감염자 다수, 증상 발현 후 48시간 내 사망
🔹 발병 원인, 박쥐 섭취 후 나타난 출혈 증상과 연관 가능성
🔹 WHO, 마버그열·에볼라 바이러스는 원인 아님
📍 발병 경로
✔️ 최초 감염자는 지난달 초 볼로코 마을의 어린이 3명
✔️ 이들은 박쥐를 먹은 후 코피 및 각혈 증세
✔️ 이후 12건의 감염 보고, 8명 사망 → 인근 마을로 확산
🦠 WHO “추가 조사 필요, 확산 우려”
WHO는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현지 보건 시스템이 취약해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 콩고 내 전염병 확산 위험 증가
콩고는 M23, 민주군사동맹(ADF) 등 100여 개의 무장 반군이 활동하는 불안정한 정세 속에 놓여 있다.
다만 현재 감염병 발생 지역은 반군 점령 지역에서 수백 km 떨어져 있음.
🔍 유사 사례 존재…말라리아 가능성도?
지난해 12월에도 콩고 남서부 지역에서 독감과 유사한 원인 불명의 질환이 발생해 31명이 사망했지만, 결국 중증 말라리아로 확인된 바 있다.
🌍 박쥐가 숙주인 바이러스, 또 다른 감염병 우려
박쥐는 마버그열·에볼라·코로나바이러스 등 여러 치명적 바이러스의 숙주로 알려져 있다.
WHO는 "이번 괴질이 새로운 감염병인지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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