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일본 총리, 나토 정상회의 전격 불참…이재명 대통령 결정에 '보조'

이시바 일본 총리, 나토 정상회의 전격 불참…이재명 대통령 결정에 '보조'

일본 이시바 총리, 나토 정상회의 불참에 합류

 

🌏 IP4 정상 중 3명 불참…이례적 나토 외교전개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오는 2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 불참을 전격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 호주의 앨버니지 총리에 이어 일본까지 불참을 선언하며, 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중 뉴질랜드만 정상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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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언론 “이재명 대통령 불참 영향”

NHK는 “이시바 총리가 중동 정세와 이재명 대통령의 불참 결정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당초 참석 예정이었으나 ‘제반 사정’을 이유로 참석을 보류했습니다. 대신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이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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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국내 현안 및 중동 정세 고려해 불참”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국정 현안과 국제 정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대신 참석 예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불참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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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비판, 되레 무색해져

국민의힘은 전날 “자유민주 진영의 회의에 한국만 불참”이라며 대통령의 외교 결정을 비판했지만, 일본·호주까지 줄줄이 불참하면서 비판 근거가 무너진 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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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글로벌 외교 시계'가 흔들리는 시기

• 중동 정세 악화와 미군-이란 공습 여파
• 나토 외교에도 미치는 ‘지정학적 영향력’ 가시화
• 정상 외교 대신 실무 중심 협력 구조로 전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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