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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이 아니라 악에 맞선 것” — 우크라이나를 도운 러시아 부부의 용기

by shin0707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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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이 아니라 악에 맞선 것” — 우크라이나를 도운 러시아 부부의 용기

반역이 아니라 악에 맞선 사람들

 

🕵️‍♀️ 러시아 출신 부부, 우크라이나군 정보원으로 활동하다 리투아니아에 망명

 

최근 BBC 보도를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며 직접 정보원으로 활동한 러시아인 부부의 극적인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주인공은 러시아 출신 남편 세르게이 보론코프(55)와 우크라이나 출신 아내 타티야나 보론코프(52) 부부입니다. 두 사람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 충격을 받아 우크라이나로 이주했고, 이후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군의 정보원으로 활약했습니다.


🔍 "우리는 악에 맞서 싸웠을 뿐"
  • 전쟁 초반, 타티야나는 러시아군의 진입과 장비를 목격하고, 키이우 지인을 통해 정보당국과 연결
  • 남편은 소련군 측량사 출신으로, 좌표 수집 및 분석 지원
  • 두 사람은 텔레그램을 통해 군 위치 및 장비 정보를 전달 → 우크라이나군의 드론·포격 작전에 직접 기여
  • 타티야나: “러시아를 공격한 것이 아니라, 악에 맞서 싸운 것”

⚠️ 체포와 구금, 그리고 망명
  • 2024년, 세르게이 러시아군에 체포되어 37일간 고문 및 심문
  • 신분증만 압수당한 채 의문 속 석방
  • 부부는 강화된 감시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망명 결심
  • 가짜 여권으로 국경 탈출, 리투아니아 국경서 적발되었지만 난민 신청 성공
  • 우크라이나군의 감사 편지가 리투아니아 망명 심사에 큰 힘이 됨

✊ 작은 용기가 만든 큰 저항

 

이 부부의 이야기는 단순한 ‘망명 스토리’가 아닙니다. 전쟁 속에서 정의와 양심에 따라 행동한 평범한 시민의 용기이며, 민간인의 저항이 실제 전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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