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 이후 100년 만에…3500년 전 파라오 투트모세 2세 무덤 발견

투탕카멘 이후 100년 만에…3500년 전 파라오 투트모세 2세 무덤 발견

 

 

🏺 이집트 룩소르에서 3500년 전 파라오 무덤 발견

이집트 관광 당국은 제18왕조 파라오 투트모세 2세의 무덤이 룩소르 테베 네크로폴리스 서부 계곡에서 발견되었다고 19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는 1922년 투탕카멘 무덤 발견 이후 1세기 만에 최초로 발견된 파라오 무덤이다.

 

📜 무덤 발견 과정
🔹 2022년 입구 발견 당시, 하트셉수트 여왕의 무덤으로 추정
🔹 무덤 내부 조사 후 파라오의 무덤임을 확인
🔹 천장에 파라오 무덤 특유의 푸른 배경과 황금빛 별 장식
🔹 고대 장례 문헌 ‘암두아트’ 장식 발견 → 파라오 무덤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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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트모세 2세란?

• 기원전 1493~1479년 통치한 제18왕조의 파라오
• 하트셉수트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남편
• ‘소년왕’ 투탕카멘의 6대조
• 미라는 이미 200년 전 발견되어 현재 이집트 국립 문명 박물관에 보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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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장품은 사라졌나?

무덤 내부에는 부장품이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무덤이 폭포 아래 위치해 있어 물에 잠겼고, 유물들이 고대에 다른 장소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대신 투트모세 2세와 하트셉수트의 이름이 새겨진 단지 조각이 발견되었다.

🔍 연구팀은 추가 탐사를 통해 유실된 부장품을 찾는 작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견은 고대 이집트 문명 연구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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