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19개비 넘기면 벌금 100만원?" 홍콩, 초강력 금연 조례 추진

"담배 19개비 넘기면 벌금 100만원?" 홍콩, 초강력 금연 조례 추진

담배 19개비 이상 홍콩에 가져가면?

 

 

🚭 홍콩 금연 조례

 

홍콩이 2026년부터 담배 1갑(20개비) 미만만 허용하는 엄격한 규제를 추진 중입니다. 입국 시 19개비를 초과해 담배를 휴대하면 약 93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는 중화권 도시 전반의 금연 정책 강화 흐름과 맞물려 있습니다.

---

📌 2026년 1월부터 시행 예정

• 19개비 초과 담배 소지 시 벌금 5000홍콩달러(약 92만 7000원)
• 기존 벌금 2000홍콩달러에서 2.5배 인상
• 관광객 포함 모든 입국자 대상 적용

---

📍 ‘대기 장소’에서도 흡연 금지

• 버스·기차역, 줄 서 있는 장소 등 흡연 금지
• 위반 시 3000홍콩달러(약 55만 6000원) 벌금

---

🌏 중화권 도시 전반으로 번지는 금연 열풍

• 상하이: 와이탄 등 관광지 8곳 금연 캠페인, 위반 시 최대 4만원 벌금
• 마카오: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서 흡연 시 최대 27만원 벌금, 꽁초 투기 시 과태료 1만 1000원

---

🔎 시사점

홍콩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규제 강화를 넘어 공중보건과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됩니다. 관광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해외여행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입니다.
중국 본토와 마카오의 사례처럼 동아시아 대도시 중심으로 ‘무흡연 도시’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입니다.

반응형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