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골프장 위장’ 장거리 미사일 기지 건설 정황 포착
🌍 북한 평양 인근에 ‘골프장’처럼 위장한 새로운 장거리 미사일 기지 건설 추정
미국 NK뉴스(NK News)의 프리미엄 서비스 NK프로(NK Pro)는 6일(현지 시각),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센터 분석 결과를 인용해 평양 남부 력포지구에서 새로운 미사일 기지로 추정되는 시설이 위성사진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 어떻게 위장했나?
🏌️♂️ 북한은 콘크리트 타설 후 잔디, 원형 퍼팅 그린, 벙커를 조성해 ‘골프장’처럼 보이도록 위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시설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및 초음속 IRBM 발사 시설과 유사한 구조라고 분석했다.
🔍 새로운 미사일 기지의 특징
✔️ 7개의 원형 콘크리트 바닥 → 이 중 1~2개가 주요 발사대로 활용될 가능성
✔️ ICBM 이동식발사대(TEL) 수용 가능 대형 건물 → 높이 36m 규모
✔️ 화성-18형 ICBM TEL 4대 수용 가능
✔️ 발사대와 남쪽 고속도로 연결 도로 확장·직선화 → 미사일 TEL 이동 최적화
💣 이곳이 단순한 시험장이 아니라 작전 기지일 가능성
🔸 연구팀의 샘 레어(Sam Lair) 연구원은 “건물이 언덕으로 보호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실제 미사일을 보관하는 장소로 보인다”며 “시험장이 아닌 ICBM 및 IRBM의 실전 배치 기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북한, 삼석구역에서도 유사한 위장 기지 운영 중
✔️ 2023년부터 평양 동부 삼석구역에서 화성-18형 ICBM 및 초음속 IRBM 시험 발사
✔️ 2023년 4월·7월, 2024년 1월·4월, 2024년 11월 화성-19형 ICBM 시험 발사에 사용
🛰️ 위성사진 분석으로 드러난 북한의 군사 전략
전문가들은 이번 위장 기지 건설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운용 및 실전 배치를 더욱 은밀하게 진행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위장 전술을 활용한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이 국제사회의 경계를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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