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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못 뜨고 학교 휴교령…태국, 최악 대기오염으로 비상

by shin0707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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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못 뜨고 학교 휴교령…태국, 최악 대기오염으로 비상

 

 

🌫 태국, 초미세먼지 대란…항공기 운항도 차질


태국이 사상 최악의 대기오염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는 초미세먼지(PM2.5)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일부 항공기가 정상 착륙하지 못하고 수완나품 공항으로 우회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치앙마이발 항공기는 가시거리가 나아질 때까지 상공을 선회하며 대기하는 등 공항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 PM2.5 농도 ‘위험 수준’…시민 74% "매우 심각"


태국 주요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 최악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2일 방콕 돈므앙 공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64.7㎍/㎥로 측정됐으며,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4.4%가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으며, 18.55%는 "다소 심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 정부, 휴교령·대중교통 무료화 등 긴급 조치

 

태국 정부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강력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휴교령 발령: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학교가 임시 휴교
대중교통 무료화: 차량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철 등 무료 이용(1주일간)
중장비 운행 제한: 방콕 시내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
농촌 지역 소각 금지: 추수 후 잔여물 태우기 금지


🚨 대기오염 대응, 아세안 협력 필요


태국 보건당국은 병원과 학교에 방진 설비를 확대하고, 방진 시설이 갖춰진 식당을 3개월 이내 2만 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TV 연설에서 "대기오염은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문제"라며 아세안(ASEAN) 국가들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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