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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급식 사진’ 욕심에 유치원생 247명 납중독…중국 유치원장의 충격 행각

중국 간쑤성 한 유치원에서 식용이 금지된 물감을 급식에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치원 원생 247명이 납중독 판정을 받았으며, 원장의 황당한 지시는 단지 ‘급식 사진을 잘 나오게 하려는’ 이유였습니다.
🎨 사건 개요
- 발생 지역: 중국 간쑤성 톈수이시 허스페이신유치원
- 행위자: 민간 유치원 원장 (납중독 진단도 받음)
- 행위 시기: 2024년 4월, 2025년 2월 두 차례
- 이유: "급식 사진의 색감을 더 잘 나오게 하기 위해"
🧪 급식 내용
- 사용 물질: 식용 불가한 물감 3.1kg
- 급식 종류: 옥수수 소시지빵, 삼색 대추설기 등
- 납 검출량:
- 옥수수 소시지빵 – 1340mg/kg
- 삼색 대추찐빵 – 1052mg/kg
→ 기준치 수천 배 초과
🚨 피해 현황
- 납중독 판정:
- 원생 247명
- 교직원 28명
- 혈중 납 농도: 최고 500㎍/ℓ
→ 美 기준(50㎍/ℓ 초과 시 납중독), 中 기준(100㎍/ℓ 이하) 훨씬 초과 - 입원 후 퇴원자: 234명 (치료 후 약 40% 농도 감소)
🧑⚖️ 조사 및 대응
- 책임자 체포: 원장, 투자자, 조리사 등 6명 구금, 총 17명 조사 중
- 병원 조작 정황: 톈수이 제2인민병원 검사 결과 왜곡
- 은폐 의혹: 지역 당국·보건기관, 검사 지침 위반·축소 은폐 정황
- 환경 조사: 대기·지하수 등 오염은 없다고 발표
📌 맥락 및 의미
- 배경: 민간 유치원 난립 → 원아 모집 경쟁 과열
- 의의: 어린이 건강보다 홍보 우선시한 극단적 경쟁의 폐해
- 재조명: 19년 전 톈수이시 집단 납중독 사건과의 연관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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